"말만 하세요"
무슨 부탁인지 아직 듣지 않았어도 하겠다고 미리 말해두는 표현이에요. 부탁을 받고 답하는 게 아니라 내가 먼저 건네는 말이라, 상대가 말을 꺼내기 어려워할 때 써요. 조건 없이 돕겠다는 뜻이 강해서 아무에게나 쓰지는 않아요.
예문
대화 예시
이사를 앞둔 친구가 도움을 부탁할까 말까 하고 있어요.
이렇게 말하기 쉬워요
Just tell me the word.
say the word 로 굳어진 말이라 동사를 바꾸면 뜻이 통하지 않아요. 무슨 단어를 말해달라는 건지 상대가 되물을 수 있어요.
주의할 점
진짜로 도울 수 있을 때만 써요. 무엇이든 하겠다고 한 말이라 나중에 못 한다고 하면 앞의 말이 빈말이 돼요.
비슷한 표현
가장 무난한 말이에요. 처음 만난 사람이나 직장 동료에게도 부담 없이 쓸 수 있어요.
지금 당장 필요한 건 아니어도, 나중에 도움이 필요하면 말하라는 뜻이에요. 부담이 덜해요.
필요하면 직접 가서 도와주겠다는 느낌이 더 강해요. 급한 일에 달려가겠다는 뜻이 분명해져요.
'부탁 받아주기'의 다른 표현
그럼요
Of course.
부탁을 받고 당연히 해준다고 답하는 말이에요.
기꺼이 해드릴게요
Happy to.
주어와 동사를 빼고 기꺼이 한다는 마음만 남긴 대답이에요.
전혀 안 번거로워요
It's no trouble at all.
상대가 미안해하며 부탁했을 때 그 미안함을 덜어주는 답이에요.
지금 바로 할게요
I'll get right on it.
받은 부탁을 다른 일보다 먼저 처리하겠다는 답이에요.
제가 할게요
I've got it.
내가 맡겠다고 나서는 말이에요.
얼마든지 물어보세요
Ask away.
상대가 "뭐 좀 물어봐도 돼요?
제가 해드릴게요
Let me get that for you.
상대가 하려던 걸 내가 대신 하겠다고 나서는 말이에요.
알겠어요, 해놓을게요
Consider it done.
이미 끝난 일로 여기라는 뜻이에요.
한번 알아볼게요
I'll see what I can do.
하겠다고 말하지 않으면서도 거절하지 않는 답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