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 의견에 한 표요"
남이 낸 의견에 공개적으로 힘을 보태는 말이에요. 회의에서 누가 제안했는데 아무도 안 받으면 그대로 묻히는데, 이 한 마디가 그걸 살려요. 한국인은 속으로만 동의하고 가만히 있어서, 좋은 제안이 아무 반응 없이 묻히는 일이 자주 생겨요.
예문
대화 예시
회의에서 동료가 마감을 일주일 미루자고 해요.
주의할 점
회의 절차에서 온 말이라 아주 편한 사이에서는 조금 딱딱하게 들려요. 친구끼리는 Same here 가 더 자연스러워요.
비슷한 표현
한 단어로 끝내요. 채팅이나 회의록처럼 글로 남는 곳에 어울려요.
아직 정해지지 않았을 때 어느 쪽을 지지하는지 밝히는 말이에요. 여러 안 중에 하나를 고를 때 자연스러워요.
실제로 표를 세지 않아도 써요. 조금 가볍고 편한 말이에요.
'동의의 강도 조절'의 다른 표현
완전 동감이에요
I couldn't agree more.
동의를 표현하는 말 중에 가장 강해요.
그러게요
I know, right?
상대 말에 "나도 그렇게 느꼈어요"를 더하는 맞장구예요.
그건 인정이요
I'll give you that.
전체는 동의 못 해도 그 한 가지는 맞다고 인정해 주는 말이에요.
저는 찬성이에요
I'm on board with that.
의견보다는 계획이나 방향에 찬성할 때 쓰는 말이에요.
저도 마찬가지예요
Same here.
상대가 말한 상황이나 기분이 나도 같다고 받는 말이에요.
그건 말할 것도 없죠
No argument there.
너무 당연해서 반박할 게 없다는 뜻으로 동의하는 말이에요.
뭐 그렇다면요
If you say so.
납득은 안 됐지만 더 따지지 않겠다는 뜻이 그대로 드러나는 말이에요.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I guess so.
동의를 표현하는 말 중에 가장 약해요.
저야 좋죠
Fine by me.
제안에 이의가 없다고 답하는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