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니다. 그냥 이걸로 할게요"
방금 정한 걸 바꿀 때 앞에 붙이는 말이 actually 예요. 주문할 때, 일정 잡을 때 하루에도 몇 번 쓰는데 한국인은 "실제로"로만 알아서 이럴 때 쓸 생각을 못 해요. 앞에 붙이면 마음이 바뀌었다는 신호가 되어서 상대가 당황하지 않아요.
예문
대화 예시
카페에서 주문하다가 마음이 바뀌었어요.
이렇게 말하기 쉬워요
No. I change my mind.
시제가 어긋난 데다 앞에 아무 말 없이 던져서 통보처럼 들려요. 마음이 바뀌었다는 건 Actually 한 마디로 충분히 전해져요.
주의할 점
Actually 는 상대 말을 고칠 때도 써요 (Actually, it was Tuesday). 이때는 끝을 내려서 가볍게 말해야 지적으로 안 들려요.
비슷한 표현
조금 더 생각해보고 바꿀 때요. 즉흥적으로 바꾸는 actually 보다 무게가 있어요.
결정을 확 바꿀 때요. 편한 자리에서 흔하게 나와요.
주문을 바꿀 때 늘 이렇게 말해요. 가게에서 그대로 쓰면 돼요.
'말 고치기·정정하기'의 다른 표현
아니 그게 아니라
No, what I meant was —
상대가 내 말을 다르게 알아들었을 때 다시 잡아주는 문장이에요.
아니다, 방금 건 취소
Scratch that.
방금 한 말을 지우고 다시 말할 때 쓰는 두 단어예요.
다시 말씀드릴게요
Let me rephrase that.
방금 한 말이 오해를 살 것 같을 때, 내용은 그대로 두고 표현만 바꾸는 말이에요.
아, 말이 이상하게 나왔네요
That came out wrong.
말해놓고 스스로 어색하거나 세게 나갔다는 걸 알아챘을 때 바로 하는 말이에요.
아, 거꾸로 말했네요
I got that backwards.
두 가지를 반대로 말했을 때 쓰는 문장이에요.
아까 제가 잘못 말했어요
I misspoke earlier.
이미 지나간 말을 뒤늦게 바로잡을 때 쓰는 문장이에요.
방금 한 말은 못 들은 걸로 해주세요
Forget I said that.
하지 말았어야 할 말이 나갔을 때 거두는 말이에요.
제가 설명을 잘 못 했네요
Sorry, I'm not explaining this well.
설명이 안 통한 것 같을 때, 상대가 못 알아들은 탓이 아니라 내 설명이 부족했다고 말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