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필요하세요?"
마감을 묻는 표준 문장이에요. 여기서 by 는 "그 시점까지"를 뜻하는데, 한국어 "까지"를 until 로 옮기면 뜻이 달라져서 이 문장이 잘 안 나와요. 무작정 미루는 대신 이걸 먼저 물어보면, 일정을 조정하자는 말이 거절처럼 들리지 않아요.
예문
대화 예시
팀장이 자료 정리를 부탁해요.
이렇게 말하기 쉬워요
Until when do you need it?
until 은 어떤 상태가 그때까지 이어진다는 뜻이라 "그때까지 계속 필요하냐"는 말이 돼요. 기한을 묻는 "까지"는 by 예요.
비슷한 표현
이미 정해진 공식 마감이 있을 때 써요. 상대가 정한 게 아니라 원래 박혀 있는 날짜일 때요.
날짜보다 급한 정도를 물어요. 상대가 아직 안 정했을 것 같을 때요.
협상 여지가 있는지를 확인해요. 일정이 빡빡할 때 먼저 물어볼 만해요.
'미루기·조건 달기'의 다른 표현
다음 기회에 해요
Can I take a rain check?
초대나 제안을 지금은 못 받지만, 마음이 없어서가 아니라는 걸 같이 전하는 말이에요.
지금은 좀 그런데
Now's not a great time.
부탁이나 대화 요청을 지금은 받을 수 없다고 알리는 말이에요.
그건 일단 보류하죠
Let's put a pin in that.
지금 결론 낼 얘기가 아니니 잠깐 접어두자는 말이에요.
이거 좀 이따 해도 될까요
Can it wait?
지금 하라는 요청을 뒤로 미룰 수 있는지 되묻는 말이에요.
그때 가서 봐서요
I'll play it by ear.
미리 정하지 않고 상황을 보면서 정하겠다는 말이에요.
하룻밤 생각해 보고요
Let me sleep on it.
지금 답하지 않고 하루 두고 생각하겠다는 말이에요.
아직 답을 못 드리겠어요
I can't commit to that yet.
하겠다고 약속은 못 하지만 거절도 아닐 때 쓰는 말이에요.
되면 갈게
I'll try to make it.
갈 마음은 있는데 확실하지 않을 때 쓰는 말이에요.
여기저기 걸쳐 있어서 여유가 없어요
I'm stretched thin right now.
일이 많다기보다, 여러 군데에 나뉘어 있어서 어디에도 제대로 못 쏟는 상태를 말해요.
다음 주로 미뤄도 될까요
Can we push this to next week?
이미 잡힌 일정을 뒤로 옮기자고 제안하는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