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실 텐데 이만 끊을게요"

통화를 내가 끊고 싶을 때 쓰는 표준 문장이에요. 내 사정이 아니라 상대를 놓아준다는 식으로 말한다는 점이 재밌어요. "이만 끊을게요"를 그대로 옮기면 내 쪽 사정만 남아서 급하게 끊는 느낌이 나요.

예문

대화 예시

동료와 업무 통화가 마무리되어 가요.

상대

이렇게 말하기 쉬워요

I have to hang up now.

틀린 말은 아닌데 통보에 가까워요. 영어는 끊는 이유를 상대 사정 쪽으로 돌려서 부드럽게 만들어요.

주의할 점

내가 바빠서 끊는 상황에도 이 문장을 써요. 배려하는 말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이제 끊자"는 신호라, 상대도 그렇게 알아들어요.

비슷한 표현

상대가 일하는 중에 말을 걸었을 때요. 업무 통화나 사무실에서 자연스러워요.

probably 하나로 훨씬 부드러워져요. 상대가 더 얘기하고 싶어 하는 것 같을 때 써요.

끊으면서 다음을 남겨두는 말이에요. 얘기가 다 끝나지 않았을 때 써요.

'대화 마무리하기'의 다른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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