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해보셨어요?"
조언을 문장이 아니라 질문으로 꺼내는 방식이에요. 상대가 이미 해봤을 수 있으니 확인부터 하는 건데, 이렇게 물어보는 것 자체가 "당신이 뭘 해봤는지 나는 모른다"는 예의 표시가 돼요. 한국인은 곧장 해결책부터 말해서, 이미 해본 걸 다시 권하는 일이 잦아요.
예문
대화 예시
동료가 파일이 안 열린다고 해요.
주의할 점
끝을 내려서 말하면 "그것도 안 해봤어요?"로 들릴 수 있어요. 끝을 올려서 진짜 묻는 것처럼 말해요.
비슷한 표현
아직 안 해본 게 분명할 때 써요. 행동이 아니라 선택지를 꺼내는 말이에요.
해봤는지가 아니라 알아보긴 했는지를 물어요. 알아볼 게 있는 일에 써요.
방법을 하나 얹어놓고 반응을 봐요. 질문이라 밀어붙이는 느낌이 없어요.
'조언하기'의 다른 표현
나라면 이렇게 하겠어요
If I were you, I'd ...
조언을 상대의 문제가 아니라 내 선택으로 옮겨놓는 구조예요.
이렇게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You might want to ...
지시처럼 안 들리게 낮춰서 권하는 가장 흔한 표현이에요.
해봐서 나쁠 건 없죠
It wouldn't hurt to ...
해도 손해 볼 건 없다면서 권하는 말이에요.
한번 해볼 만해요
It's worth a shot.
될지는 모르지만 시도 자체는 값어치가 있다고 밀어주는 말이에요.
그냥 제 생각이니까 참고만 하세요
That's just my two cents.
조언을 다 하고 나서 무게를 덜어내는 마무리예요.
제가 해보니까 이게 좋더라고요
What worked for me was ...
내 경험을 그대로 내려놓고 판단은 상대에게 넘기는 구조예요.
저 같으면 안 할 것 같아요
I wouldn't.
말리는 조언을 두 단어로 끝내요.
차라리 이게 낫지 않아요?
Wouldn't it be easier to ...?
더 나은 방법을 질문으로 꺼내는 구조예요.
묻지도 않았는데 한마디 하자면
Not that you asked, but ...
청하지도 않은 조언이라는 걸 스스로 인정하고 시작하는 말이에요.
그냥 물어보면 되잖아요
You could always just ask.
could 로 방법을 하나 얹어놓는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