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실 텐데 이만 끊을게요"
통화를 내가 끊고 싶을 때 쓰는 표준 문장이에요. 내 사정이 아니라 상대를 놓아준다는 식으로 말한다는 점이 재밌어요. "이만 끊을게요"를 그대로 옮기면 내 쪽 사정만 남아서 급하게 끊는 느낌이 나요.
예문
대화 예시
동료와 업무 통화가 마무리되어 가요.
이렇게 말하기 쉬워요
I have to hang up now.
틀린 말은 아닌데 통보에 가까워요. 영어는 끊는 이유를 상대 사정 쪽으로 돌려서 부드럽게 만들어요.
주의할 점
내가 바빠서 끊는 상황에도 이 문장을 써요. 배려하는 말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이제 끊자"는 신호라, 상대도 그렇게 알아들어요.
비슷한 표현
상대가 일하는 중에 말을 걸었을 때요. 업무 통화나 사무실에서 자연스러워요.
probably 하나로 훨씬 부드러워져요. 상대가 더 얘기하고 싶어 하는 것 같을 때 써요.
끊으면서 다음을 남겨두는 말이에요. 얘기가 다 끝나지 않았을 때 써요.
'대화 마무리하기'의 다른 표현
아무튼 그래서
Anyway...
하던 얘기를 접고 마무리로 넘어가겠다는 신호예요.
오랜만에 얘기해서 좋았어요
It was good catching up.
오랜만에 만난 사람과 헤어질 때 하는 인사예요.
오래 안 붙잡을게요
I won't keep you.
상대가 바빠 보이거나 어디 가는 길일 때, 시간을 오래 뺏지 않겠다고 미리 말하는 문장이에요.
다음에 또 같이 해요
We should do this again sometime.
같이 한 일이 좋았으니 또 하자고, 헤어지면서 하는 인사예요.
그럼 나중에 또 얘기해요
Talk soon.
메시지나 통화를 닫는 두 단어예요.
이건 다음에 마저 얘기해요
Let's pick this up later.
시간이 없어서 대화를 접지만 끝난 게 아니라고 남겨두는 말이에요.
오늘은 이만 할까요?
Should we call it?
회의나 작업을 여기서 끝내자고 제안하는 말이에요.
더 얘기하고 싶은데 지금 가봐야 해서요
I hate to cut this short, but —
대화가 한창인데 끊어야 할 때 앞에 꺼내는 한 마디예요.
아 참, 마지막으로 하나만요
Oh, one last thing —
마무리 인사까지 해놓고 하나가 더 생각났을 때 쓰는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