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드릴 게 있어요"
사과를 꺼낼 때 앞에 놓는 말이에요. 영어 사과는 My bad → Sorry → I'm really sorry → I apologize → I owe you an apology 순으로 무거워져요. 이건 그중 가장 무거워서, 시간이 좀 지난 뒤에 제대로 이야기를 꺼낼 때 잘 맞아요. 한국인은 이런 말 없이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사과가 해명처럼 들리는 경우가 많아요.
예문
대화 예시
지난주에 감정적으로 말한 일을 동료에게 꺼내요.
주의할 점
이 말 뒤에는 무엇을 잘못했는지 한 줄이 꼭 따라와야 해요. 꺼내기만 하고 넘어가면 사과가 비어 있게 들려요.
비슷한 표현
무엇을 사과하는지 분명할 때 써요. 뒤에 대상을 바로 붙일 수 있어서 깔끔해요.
I'm sorry 보다 격식이 있고 감정이 적어요. 공식 자리에 맞고 친구에게 쓰면 거리감이 생겨요.
서면에서만 써요. 말로 하면 연설처럼 들려요.
'사과하기·사과 받기'의 다른 표현
내 잘못이야
My bad.
가벼운 실수를 바로 인정하고 넘어갈 때 쓰는 두 단어예요.
그건 제 책임이에요
That's on me.
이번 일은 내 탓이라고 밝히는 말이에요.
깜빡했어요
It completely slipped my mind.
해야 할 일이나 약속을 잊었을 때 쓰는 말이에요.
기다리게 해서 죄송해요
Sorry for the wait.
상대를 기다리게 한 뒤에 하는 말이에요.
그런 뜻으로 한 말이 아니었어요
That's not how I meant it.
내 말이 잘못 전해졌을 때 바로잡는 말이에요.
아, 죄송합니다
Sorry about that.
부딪혔거나 뭔가 떨어뜨렸을 때처럼 이미 벌어진 작은 일에 붙이는 사과예요.
그만 미안해하셔도 돼요
Don't worry about it.
상대가 계속 미안해할 때 그만해도 된다고 끊어주는 말이에요.
앞으로 조심하겠습니다
It won't happen again.
사과 끝에 붙이는 약속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