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보자"
뭘 찾거나 떠올리는 동안 내는 소리예요. 한국어 "어디 보자"와 쓰는 상황이 똑같아요. 이 소리가 없으면 상대는 내가 멈춘 이유를 몰라서 다음 얘기로 넘어가거나 대신 답해 버려요. 혼잣말인데도 Let's see. 라고 하는 경우가 더 많아요.
예문
대화 예시
동료가 지난주에 뭘 보냈는지 물어봐요.
이렇게 말하기 쉬워요
Let me see it.
it 이 붙으면 "그거 좀 보여주세요"라는 다른 부탁이 돼요. 시간을 버는 소리는 목적어 없이 Let me see. 까지예요.
비슷한 표현
혼잣말인데도 let's 를 써요. 목록이나 화면을 훑으며 내는 소리로 가장 흔해요.
실제로 뭘 찾아봐야 할 때요. 상대가 기다릴 시간을 짐작할 수 있어요.
단어 없이 소리만 내요. 한 박자만 쉬면 될 때는 이걸로 충분해요.
'시간 벌기'의 다른 표현
좋은 질문이네요
That's a good question.
칭찬처럼 생겼지만 실제로는 답이 바로 안 나올 때 한 박자 버는 말로 자주 써요.
어디서부터 얘기해야 하나
Where do I even start?
할 얘기가 많아서 첫 마디를 못 고를 때 내는 말이에요.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Bear with me.
지금 뭔가 하는 중이라 잠깐 걸린다고 양해를 구하는 말이에요.
갑자기 머리가 하얘졌어요
I'm drawing a blank.
분명히 아는 건데 그 순간 아무것도 안 떠오를 때 쓰는 말이에요.
지금 당장 생각나는 건
Off the top of my head,
확인해 보지 않고 기억에 남은 것만 말할 때 앞에 놓는 말이에요.
내가 무슨 말 하려고 했지?
What was I going to say?
하려던 말이 순간 날아갔을 때 내는 말이에요.
생각나는 대로 한번 말해볼게요
Let me think out loud for a second.
아직 정리가 안 된 생각을 소리 내면서 정리할 때 쓰는 말이에요.
그건 이따 답해도 될까요?
Can I come back to that?
지금 답이 안 나오는 질문을 이 대화 안에서 뒤로 미룰 때 쓰는 말이에요.
오늘 머리가 잘 안 돌아가네요
My brain isn't working today.
평소 같으면 바로 나올 게 안 나올 때 스스로 밝히는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