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머리가 잘 안 돌아가네요"
평소 같으면 바로 나올 게 안 나올 때 스스로 밝히는 말이에요. 한국어 "머리가 안 돌아간다"와 쓰는 상황이 같은데, head 가 아니라 brain 을 써요. 말해 두면 상대가 기다려 주거나 대신 채워 줘서, 굳어 있는 것보다 훨씬 편해져요.
예문
대화 예시
동료가 보낸 파일이 뭐였는지 기억이 안 나요.
이렇게 말하기 쉬워요
My head doesn't work today.
"머리가 안 돌아간다"를 그대로 옮기면 head 를 쓰게 되는데, 영어에서는 brain 을 써요. head 를 쓰면 두통이 있거나 어디 다쳤다는 얘기로 들릴 수 있어요.
주의할 점
스스로를 낮추는 농담이라 편한 사이에서 써요. 고객 앞이나 면접에서는 안 쓰는 게 좋아요.
비슷한 표현
이유까지 붙여요. 하루 종일 느릴 것 같으면 미리 말해 두는 게 편해요.
짧고 가벼워요. 회의 시작할 때 던지기 좋아요.
농담으로 같은 뜻을 전해요. 분위기가 안 굳어요.
'시간 벌기'의 다른 표현
어디 보자
Let me see.
뭘 찾거나 떠올리는 동안 내는 소리예요.
좋은 질문이네요
That's a good question.
칭찬처럼 생겼지만 실제로는 답이 바로 안 나올 때 한 박자 버는 말로 자주 써요.
어디서부터 얘기해야 하나
Where do I even start?
할 얘기가 많아서 첫 마디를 못 고를 때 내는 말이에요.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Bear with me.
지금 뭔가 하는 중이라 잠깐 걸린다고 양해를 구하는 말이에요.
갑자기 머리가 하얘졌어요
I'm drawing a blank.
분명히 아는 건데 그 순간 아무것도 안 떠오를 때 쓰는 말이에요.
지금 당장 생각나는 건
Off the top of my head,
확인해 보지 않고 기억에 남은 것만 말할 때 앞에 놓는 말이에요.
내가 무슨 말 하려고 했지?
What was I going to say?
하려던 말이 순간 날아갔을 때 내는 말이에요.
생각나는 대로 한번 말해볼게요
Let me think out loud for a second.
아직 정리가 안 된 생각을 소리 내면서 정리할 때 쓰는 말이에요.
그건 이따 답해도 될까요?
Can I come back to that?
지금 답이 안 나오는 질문을 이 대화 안에서 뒤로 미룰 때 쓰는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