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인차 여쭤보는 건데요"
이미 정해진 걸 한 번 더 확인할 때 앞에 붙이는 말이에요. 한국어 "확인차"가 하는 일을 그대로 해요 — 새로 묻는 게 아니라 재차 짚는 거라는 신호예요. 이 한 마디가 없으면 같은 질문이 "아직도 모르냐"는 지적처럼 들릴 수 있어요.
예문
대화 예시
렌터카를 빌리면서 조건을 다시 확인해요.
이렇게 말하기 쉬워요
I want to confirm one more time.
뜻은 통하는데 묻는 게 아니라 통보하는 말이 돼요. 한 번 더 묻는 거라 앞에 감싸는 말이 한 마디 필요한데, 이 문장에는 그게 없어요.
비슷한 표현
가장 가볍고 짧아요. 메시지에서 특히 많이 써요.
이미 나왔던 얘기를 다시 물을 때요. 앞에 인정이 들어가서 지적으로 안 들려요.
격식 있는 자리에서요. 확인할 게 딱 하나라고 미리 밝혀요.
'되묻기·확인하기'의 다른 표현
이런 말씀이세요?
You mean...?
상대 말에서 내가 이해한 부분만 짚어서 맞는지 확인하는 말이에요.
어떤 의미로요?
As in?
상대가 쓴 말이 여러 뜻으로 들릴 때 그 단어 하나만 짚어 되묻는 짧은 말이에요.
그러니까 결국 이거라는 거죠?
So you're saying...?
상대 말을 내 말로 요약해서 되짚는 말이에요.
오해 없게 말씀드리면
Just to be clear,
쓰임이 두 가지예요.
제가 제대로 들은 거 맞아요?
Did I hear that right?
들리긴 들었는데 믿기지 않아서 다시 확인하는 말이에요.
성함이 어떻게 되신다고 하셨죠?
Sorry, what was your name again?
이름을 못 들었거나 잊었을 때 다시 묻는 표준 문장이에요.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요
I'm not following.
소리는 다 들었는데 내용이 안 잡힐 때 쓰는 말이에요.
그게 무슨 약자예요?
What does that stand for?
회의에서 모르는 약자가 나왔을 때 묻는 문장이에요.
왜요?
How come?
이유를 묻는 "왜요?
죄송해요, 잠깐 딴생각했어요
Sorry, I zoned out.
듣고 있었어야 하는데 잠깐 정신이 다른 데 가 있었을 때 밝히는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