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찍어보자면"

답을 모르는데 상대가 계속 물어볼 때, 추측이라고 먼저 밝히고 답을 주는 표현이에요. 이 말을 앞에 붙이면 뒤에 나온 답이 틀려도 책임 문제가 안 생겨요. 한국인은 모르면 대화를 끊어버려서, 대충이라도 알고 싶어서 물어본 상대가 아무 답도 못 받아요.

예문

대화 예시

팀장이 확정 전에 대략의 비용을 물어봐요.

상대
상대

주의할 점

앞에서 추측이라고 해놓고 뒤를 단정적으로 이어가면 그 말이 무색해져요. 뒤 문장도 I'd say ~ 처럼 여지를 남기는 게 자연스러워요.

비슷한 표현

날짜나 숫자처럼 하나를 딱 대야 할 때 써요. 여러 후보 중에 하나를 고른 느낌이 나요.

금액이나 기간을 대야 할 때만 써요. 상대가 숫자를 원한다는 걸 알고 있다는 표시가 돼요.

추측이 아니라 확인 없이 기억으로 답한다는 뜻이에요. 자료를 아직 안 찾아본 상태에서 써요.

'확신·불확신 표현하기'의 다른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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