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제가 정할 일이 아니라서요"
내 권한 밖이라 판단하지 않겠다고 밝히는 말이에요. call 이 여기서는 결정이라는 뜻인데, 한국인은 이 단어를 이 뜻으로 안 써서 매번 문장을 길게 만들어요. 책임을 미루는 게 아니라 결정권이 어디 있는지 알려주는 말이라, 오히려 일이 빨리 굴러가요.
예문
대화 예시
고객이 할인을 더 해달라고 해요.
이렇게 말하기 쉬워요
I don't have the authority.
뜻은 통하지만 규정을 읊는 말투라 딱딱해요. 대화에서는 my call 이나 up to me 로 짧게 말해요.
주의할 점
이 말만 하고 끝내면 떠넘기는 걸로 보여요. 누가 정하는지나 언제 답을 주겠다는 말을 붙여요.
비슷한 표현
결정권자를 바로 지목해요. 상대가 다음에 누구에게 가야 하는지 알 수 있어요.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같이 말해요. 거절처럼 안 들려요.
권한이 없다기보다 혼자 정하지 않겠다는 뜻이에요.
'유보·중립 지키기'의 다른 표현
마음이 반반이에요
I'm on the fence.
어느 쪽으로도 마음이 안 기운 상태를 말해요.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아요
I could go either way.
두 선택지가 나한테는 비슷하게 좋다는 뜻이에요.
좋기도 하고 아쉽기도 해요
I have mixed feelings about it.
한 가지 일을 두고 좋은 마음과 아쉬운 마음이 같이 있을 때 써요.
글쎄요, 뭐라 하기 어렵네요
Hard to say.
답을 알 수 없거나 지금은 판단할 근거가 없을 때 두 단어로 끝내요.
아직 뭐라 말하기는 일러요
It's too early to tell.
시간이 더 지나야 판단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좀 더 지켜보죠
Let's wait and see.
지금 정하지 말고 상황이 더 드러난 다음에 보자는 제안이에요.
딱히 의견은 없어요
I don't have a strong opinion either way.
의견을 물었는데 정말 어느 쪽도 상관없을 때 쓰는 말이에요.
어느 편도 들고 싶지 않아요
I'd rather not take sides.
두 사람이나 두 팀이 부딪힐 때 중립을 지키겠다고 밝히는 말이에요.
양쪽 다 이해가 가요
I can see both sides.
두 입장이 다 말이 된다고 인정하는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