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했어요"
해야 할 일이나 약속을 잊었을 때 쓰는 말이에요. I forgot 도 맞는 말이지만 그것만 말하면 사실을 알리는 데서 끝나요. slip my mind 는 나도 모르게 머리에서 빠져나갔다는 말이라 변명이 아니라 인정으로 들려요. 한국인은 이 표현을 몰라서 잊은 이유부터 길게 설명하는데, 그러면 변명처럼 들려요.
예문
대화 예시
동료가 어제 부탁한 자료를 다시 물어봐요.
상대
나
비슷한 표현
completely 대신 totally 를 쓰면 말투가 편해져요. 친구나 가까운 동료에게 쓰기 좋아요.
챙기던 업무 목록에서 빠졌을 때 써요. 개인 약속보다 일 얘기에 맞아요.
하려던 마음은 있었다는 걸 같이 전해요. 관심이 없어서 그런 게 아니라고 말하고 싶을 때 써요.
'사과하기·사과 받기'의 다른 표현
내 잘못이야
My bad.
가벼운 실수를 바로 인정하고 넘어갈 때 쓰는 두 단어예요.
그건 제 책임이에요
That's on me.
이번 일은 내 탓이라고 밝히는 말이에요.
기다리게 해서 죄송해요
Sorry for the wait.
상대를 기다리게 한 뒤에 하는 말이에요.
사과드릴 게 있어요
I owe you an apology.
사과를 꺼낼 때 앞에 놓는 말이에요.
그런 뜻으로 한 말이 아니었어요
That's not how I meant it.
내 말이 잘못 전해졌을 때 바로잡는 말이에요.
아, 죄송합니다
Sorry about that.
부딪혔거나 뭔가 떨어뜨렸을 때처럼 이미 벌어진 작은 일에 붙이는 사과예요.
그만 미안해하셔도 돼요
Don't worry about it.
상대가 계속 미안해할 때 그만해도 된다고 끊어주는 말이에요.
앞으로 조심하겠습니다
It won't happen again.
사과 끝에 붙이는 약속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