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의견은 없어요"
의견을 물었는데 정말 어느 쪽도 상관없을 때 쓰는 말이에요. 짧게 상관없다고만 답하면 성의 없게 들리는데, 이 문장은 판단을 안 한 게 아니라 둘 사이에 차이가 크지 않다는 뜻으로 전해져요.
예문
대화 예시
팀에서 주간 회의 요일을 정해요.
이렇게 말하기 쉬워요
I don't care.
뜻은 통하지만 영어에서는 상당히 차가운 말이에요. 상관없다기보다 관심 없다는 뜻으로 전해져서, 회의나 처음 만난 사람 앞에서는 무례하게 들려요.
비슷한 표현
선택지가 둘로 정해져 있을 때 써요. 식당이나 시간을 정할 때 편해요.
판단은 넘기되 따르겠다는 뜻을 같이 보여요. 회의에서 무난해요.
조금 더 격식 있어요. 반대하지 않겠다는 신호로도 읽혀요.
'유보·중립 지키기'의 다른 표현
마음이 반반이에요
I'm on the fence.
어느 쪽으로도 마음이 안 기운 상태를 말해요.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아요
I could go either way.
두 선택지가 나한테는 비슷하게 좋다는 뜻이에요.
좋기도 하고 아쉽기도 해요
I have mixed feelings about it.
한 가지 일을 두고 좋은 마음과 아쉬운 마음이 같이 있을 때 써요.
글쎄요, 뭐라 하기 어렵네요
Hard to say.
답을 알 수 없거나 지금은 판단할 근거가 없을 때 두 단어로 끝내요.
아직 뭐라 말하기는 일러요
It's too early to tell.
시간이 더 지나야 판단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좀 더 지켜보죠
Let's wait and see.
지금 정하지 말고 상황이 더 드러난 다음에 보자는 제안이에요.
어느 편도 들고 싶지 않아요
I'd rather not take sides.
두 사람이나 두 팀이 부딪힐 때 중립을 지키겠다고 밝히는 말이에요.
양쪽 다 이해가 가요
I can see both sides.
두 입장이 다 말이 된다고 인정하는 말이에요.
그건 제가 정할 일이 아니라서요
That's not really my call.
내 권한 밖이라 판단하지 않겠다고 밝히는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