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요"
소리는 다 들었는데 내용이 안 잡힐 때 쓰는 말이에요. 다시 말해 달라는 게 아니라 다르게 설명해 달라는 신호라, 같은 문장을 또 듣는 일이 안 생겨요. 한국인은 이 자리에서 알아들은 척 넘어가는데, 뒤로 갈수록 더 못 따라가요.
예문
대화 예시
동료가 새 결재 절차를 설명하는데 중간부터 안 잡혀요.
이렇게 말하기 쉬워요
I can't understand.
능력이 없다는 말로 들려요. 지금 이 설명을 못 따라간 것뿐인데 영어를 아예 못 알아듣는다는 얘기가 돼요.
비슷한 표현
편한 사이에서요. 어디서 놓쳤는지까지 붙이면(You lost me at step two) 훨씬 쓸모 있어요.
한 단계 부드러워요. 상대가 윗사람이거나 외부 사람일 때 이쪽이요.
이해가 안 된다고 말하는 대신 방법을 부탁해요. 절차나 순서를 들을 때 잘 맞아요.
'되묻기·확인하기'의 다른 표현
이런 말씀이세요?
You mean...?
상대 말에서 내가 이해한 부분만 짚어서 맞는지 확인하는 말이에요.
어떤 의미로요?
As in?
상대가 쓴 말이 여러 뜻으로 들릴 때 그 단어 하나만 짚어 되묻는 짧은 말이에요.
그러니까 결국 이거라는 거죠?
So you're saying...?
상대 말을 내 말로 요약해서 되짚는 말이에요.
오해 없게 말씀드리면
Just to be clear,
쓰임이 두 가지예요.
확인차 여쭤보는 건데요
Just to double-check —
이미 정해진 걸 한 번 더 확인할 때 앞에 붙이는 말이에요.
제가 제대로 들은 거 맞아요?
Did I hear that right?
들리긴 들었는데 믿기지 않아서 다시 확인하는 말이에요.
성함이 어떻게 되신다고 하셨죠?
Sorry, what was your name again?
이름을 못 들었거나 잊었을 때 다시 묻는 표준 문장이에요.
그게 무슨 약자예요?
What does that stand for?
회의에서 모르는 약자가 나왔을 때 묻는 문장이에요.
왜요?
How come?
이유를 묻는 "왜요?
죄송해요, 잠깐 딴생각했어요
Sorry, I zoned out.
듣고 있었어야 하는데 잠깐 정신이 다른 데 가 있었을 때 밝히는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