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는 대로 한번 말해볼게요"
아직 정리가 안 된 생각을 소리 내면서 정리할 때 쓰는 말이에요. 회의에서 몇 초를 침묵으로 버티는 대신, 이 한 마디를 먼저 하고 말하면서 생각해요. 뒤에 나오는 말이 결론이 아니라 과정이라는 게 분명해져서, 중간에 말을 바꿔도 괜찮아져요.
예문
대화 예시
회의에서 목요일 인력 배치를 정해야 해요.
비슷한 표현
이미 말하는 중에 끼워 넣을 수 있어요. 말이 정리가 안 된 게 느껴질 때 뒤늦게 붙여도 돼요.
생각 자체가 설익었을 때요. 방향만 한번 던져볼 때 써요.
소리 내지 않고 조용히 정리하고 싶을 때요.
'시간 벌기'의 다른 표현
어디 보자
Let me see.
뭘 찾거나 떠올리는 동안 내는 소리예요.
좋은 질문이네요
That's a good question.
칭찬처럼 생겼지만 실제로는 답이 바로 안 나올 때 한 박자 버는 말로 자주 써요.
어디서부터 얘기해야 하나
Where do I even start?
할 얘기가 많아서 첫 마디를 못 고를 때 내는 말이에요.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Bear with me.
지금 뭔가 하는 중이라 잠깐 걸린다고 양해를 구하는 말이에요.
갑자기 머리가 하얘졌어요
I'm drawing a blank.
분명히 아는 건데 그 순간 아무것도 안 떠오를 때 쓰는 말이에요.
지금 당장 생각나는 건
Off the top of my head,
확인해 보지 않고 기억에 남은 것만 말할 때 앞에 놓는 말이에요.
내가 무슨 말 하려고 했지?
What was I going to say?
하려던 말이 순간 날아갔을 때 내는 말이에요.
그건 이따 답해도 될까요?
Can I come back to that?
지금 답이 안 나오는 질문을 이 대화 안에서 뒤로 미룰 때 쓰는 말이에요.
오늘 머리가 잘 안 돌아가네요
My brain isn't working today.
평소 같으면 바로 나올 게 안 나올 때 스스로 밝히는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