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함이 어떻게 되신다고 하셨죠?"
이름을 못 들었거나 잊었을 때 다시 묻는 표준 문장이에요. 핵심은 again 이에요. 이 한 단어가 "아까 들었는데 놓쳤다"는 뜻을 만들어요. 과거형 was 도 같은 일을 해요 — 지금 새로 묻는 게 아니라 아까 들은 걸 되짚는 말이거든요.
예문
대화 예시
모임에서 아까 인사한 사람과 다시 얘기하게 됐어요.
이렇게 말하기 쉬워요
What is your name?
문장 자체는 맞지만 이 자리에서는 처음 묻는 말이 돼요. 아까 소개받은 걸 통째로 못 들은 셈이 되고, 상대는 다시 처음부터 인사하게 돼요.
주의할 점
again 을 빼면 처음 묻는 말이 돼요. 되짚는 자리에서는 again 이 사과 역할을 해요.
비슷한 표현
처음부터 못 들었을 때요. 잊은 게 아니라 안 들린 거라 말하기 더 편해요.
이름은 아는데 발음이 자신 없을 때요. 묻는 게 틀리게 부르는 것보다 나아요.
여러 번 만난 사이인데 이름이 안 떠오를 때요. 얼버무리는 것보다 나아요.
'되묻기·확인하기'의 다른 표현
이런 말씀이세요?
You mean...?
상대 말에서 내가 이해한 부분만 짚어서 맞는지 확인하는 말이에요.
어떤 의미로요?
As in?
상대가 쓴 말이 여러 뜻으로 들릴 때 그 단어 하나만 짚어 되묻는 짧은 말이에요.
그러니까 결국 이거라는 거죠?
So you're saying...?
상대 말을 내 말로 요약해서 되짚는 말이에요.
오해 없게 말씀드리면
Just to be clear,
쓰임이 두 가지예요.
확인차 여쭤보는 건데요
Just to double-check —
이미 정해진 걸 한 번 더 확인할 때 앞에 붙이는 말이에요.
제가 제대로 들은 거 맞아요?
Did I hear that right?
들리긴 들었는데 믿기지 않아서 다시 확인하는 말이에요.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요
I'm not following.
소리는 다 들었는데 내용이 안 잡힐 때 쓰는 말이에요.
그게 무슨 약자예요?
What does that stand for?
회의에서 모르는 약자가 나왔을 때 묻는 문장이에요.
왜요?
How come?
이유를 묻는 "왜요?
죄송해요, 잠깐 딴생각했어요
Sorry, I zoned out.
듣고 있었어야 하는데 잠깐 정신이 다른 데 가 있었을 때 밝히는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