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매운 거 잘 못 먹어요"
do 를 "먹다·감당하다"로 쓰는 회화 용법이에요. can't do spicy, can't do dairy, can't do heights 처럼 못 견디는 것에 두루 붙어요. I can't eat spicy food. 도 통하지만, do 를 쓰면 "잘 못 먹는다"는 정도의 얘기가 돼서 훨씬 가벼워요.
예문
대화 예시
식당에서 직원이 맵기를 물어봐요.
이렇게 말하기 쉬워요
I can't eat spicy.
"매운 거"를 spicy 하나로 두고 eat 을 붙이면 목적어가 빠져요. eat 을 쓸 거면 spicy food 라고 명사를 넣고, spicy 만 쓰려면 do 를 붙여요.
비슷한 표현
아예 못 먹는 게 아니라 어디까지 되는지를 밝혀요. 주문할 때 유용해요.
먹고 나면 속이 불편하다는 뜻이에요. 이유를 대야 할 때 써요.
음식이 아닌 것에도 그대로 써요. 못 견디는 것 전반에 붙어요.
'선호 말하기'의 다른 표현
저는 아침형 인간이에요
I'm more of a morning person.
"나는 어느 쪽 사람이다"를 통째로 말하는 구조예요.
별로 안 좋아해요
I'm not a big fan of it.
싫다고 정면으로 말하지 않고 덜 좋아한다는 정도로 낮춰서 말하는 표현이에요.
제 취향은 아니에요
It's not really my thing.
좋고 나쁨을 판정하지 않고 나와 안 맞는다고만 말하는 표현이에요.
저는 창가보다 통로가 좋아요
I'd take the aisle seat over the window any day.
두 개를 비교해서 한쪽을 확실히 고르는 구조예요.
제가 정하는 거라면
If it were up to me, ...
결정권이 나한테 없을 때 내 선호만 덧붙이는 표현이에요.
전 늘 먹던 걸로 할게요
I'll just stick with what I usually get.
새 걸로 안 바꾸고 하던 걸 그대로 가겠다는 말이에요.
요즘 이거에 빠졌어요
I'm really into pottery these days.
요즘 관심이 쏠려 있는 걸 말하는 표현이에요.
취향 차이죠
To each their own.
취향이 갈렸을 때 더 따지지 않고 접는 말이에요.
이왕이면
Ideally, ...
"제일 좋기로는 이건데, 안 되면 다른 것도 괜찮다"를 단어 하나로 말하는 표현이에요.
생각이 많은 편이에요
I tend to overthink these things.
늘 그런 건 아니지만 대체로 그렇다는 걸 말하는 구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