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 보여요"
상대의 기분이나 주변 시선을 살피느라 조심하게 되는 상태예요. 영어에는 이 상태를 가리키는 명사가 없어서 상황마다 다르게 풀어요. 특정 사람 앞에서 조심스러운 거라면 walking on eggshells, 남들 시선 때문에 못 하는 거라면 I'd feel bad ~ing 를 써요.
예문
대화 예시
이직한 친구가 새 회사 분위기를 물어요.
이렇게 말하기 쉬워요
I have to read his face every time.
표정을 살핀다는 행동만 남아서, 내가 조심하고 있다는 게 전해지지 않아요. 영어는 그 사람 앞에서 내가 어떻게 행동하는지로 말해요.
비슷한 표현
남들 시선 때문에 못 할 때 써요. 퇴근할 때 눈치 보인다는 게 정확히 이거예요.
나만이 아니라 다들 조심할 때 써요. 팀 분위기를 설명하는 말이에요.
회의처럼 특정한 자리에서만 그럴 때 써요. 사람이 아니라 그 상황을 짚는 말이에요.
'대응어 없는 말'의 다른 표현
잘 부탁드립니다
Looking forward to working with you.
영어에는 이 인사가 아예 없어요.
화이팅
You've got this.
영어에는 "화이팅"에 해당하는 구호가 없어요.
눈치가 없다
can't read the room
영어에는 "눈치"에 해당하는 명사가 없어요.
챙겨주다
look out for someone
영어에는 "챙기다"에 딱 맞는 동사가 없어요.
아깝다
That's such a waste.
한국어 "아깝다"는 세 갈래로 갈려요.
답답해요
It's frustrating.
한국어 답답하다는 일이 안 풀릴 때도, 말이 안 통할 때도, 가슴이 막힐 때도 써요.
서운해요
That kind of stung.
서운함은 화도 슬픔도 아니고, 기대한 게 어긋났을 때 생기는 감정이에요.
정 없다
That's a bit cold.
한국어 "정"은 오래 지내면서 쌓이는 마음인데 영어에는 이 단어가 없어요.
밥 한번 먹자
We should grab lunch sometime.
"밥 한번 먹자"는 진짜 약속이라기보다 인사에 가까워요.
억울해요
It's not fair.
억울함은 잘못한 게 없는데 책임을 지게 됐을 때 드는 감정이에요.
귀찮아요
I don't feel like it.
하기 싫다기보다 몸을 움직이기가 번거롭다는 감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