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챙겨주다"
영어에는 "챙기다"에 딱 맞는 동사가 없어요. 물건을 챙기는 건 grab 이나 bring, 사람을 챙기는 건 look out for 로 갈려요. 사람에게 take care of 를 쓰면 돌본다는 뜻이라 동료 사이에는 무겁게 들릴 수 있어요.
예문
대화 예시
회의에서 선배가 내 의견을 대신 짚어줬어요.
이렇게 말하기 쉬워요
She always takes care of me.
아이나 환자를 돌본다는 뜻으로, 또는 생활비를 대준다는 뜻으로도 읽혀요. 동료가 잘 챙겨준다는 뜻이면 She looks out for me 가 정확해요.
비슷한 표현
연락해서 챙기는 경우에 써요. 자주 못 보는 사이에 잘 맞아요.
무엇을 챙겨줬는지 구체적으로 말할 때 써요. 오해가 가장 적어요.
물건을 챙길 때 써요. 사람에게 쓰는 동사와 완전히 달라요.
'대응어 없는 말'의 다른 표현
잘 부탁드립니다
Looking forward to working with you.
영어에는 이 인사가 아예 없어요.
화이팅
You've got this.
영어에는 "화이팅"에 해당하는 구호가 없어요.
눈치가 없다
can't read the room
영어에는 "눈치"에 해당하는 명사가 없어요.
눈치 보여요
I feel like I'm walking on eggshells.
상대의 기분이나 주변 시선을 살피느라 조심하게 되는 상태예요.
아깝다
That's such a waste.
한국어 "아깝다"는 세 갈래로 갈려요.
답답해요
It's frustrating.
한국어 답답하다는 일이 안 풀릴 때도, 말이 안 통할 때도, 가슴이 막힐 때도 써요.
서운해요
That kind of stung.
서운함은 화도 슬픔도 아니고, 기대한 게 어긋났을 때 생기는 감정이에요.
정 없다
That's a bit cold.
한국어 "정"은 오래 지내면서 쌓이는 마음인데 영어에는 이 단어가 없어요.
밥 한번 먹자
We should grab lunch sometime.
"밥 한번 먹자"는 진짜 약속이라기보다 인사에 가까워요.
억울해요
It's not fair.
억울함은 잘못한 게 없는데 책임을 지게 됐을 때 드는 감정이에요.
귀찮아요
I don't feel like it.
하기 싫다기보다 몸을 움직이기가 번거롭다는 감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