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무거나 괜찮아요"
고를 게 있을 때 나는 상관없다고 답하는 말이에요. 한국어 "아무거나"는 가볍게 하는 말이지만, 영어는 단어를 잘못 고르면 성의 없게 들려요. 둘 중 하나면 either, 셋 이상이거나 아직 안 정해졌으면 anything works 를 써요.
예문
대화 예시
팀 점심 메뉴를 정하는 중이에요.
이렇게 말하기 쉬워요
Either works for me.
선택지가 셋 이상인 자리에서 쓰면 어긋나요. either 는 둘 중 하나라는 뜻이라 셋을 담지 못해요. 식당 세 곳을 두고 고르는 자리면 Any of them works for me. 나 Anything works. 라고 해요.
주의할 점
한국어처럼 매번 "아무거나"로만 답하면 성의 없어 보일 수 있어요. 하나를 가볍게 골라주고 나머지도 괜찮다고 덧붙이는 편이 나아요.
비슷한 표현
고를 게 셋 이상이거나 아직 안 정해졌을 때 써요.
뜻은 위와 같은데 더 짧고 편해요. 친한 사이에서 자주 나와요.
결정을 상대에게 넘길 때 써요. 공손하긴 한데 미룬다는 인상도 같이 줘요.
'괜찮다 계열'의 다른 표현
아니에요, 괜찮아요
I'm good, thanks.
권하는 걸 사양할 때 쓰는 말이에요.
괜찮아요, 신경 쓰지 마세요
Don't worry about it.
상대가 사과했을 때 받아주는 말이에요.
괜찮아, 그럴 수도 있지
It happens.
상대가 실수했거나 일이 어긋났을 때 별일 아니라고 해주는 말이에요.
네, 그렇게 해도 괜찮아요
Yeah, that works.
상대의 제안에 그렇게 해도 된다고 답하는 말이에요.
괜찮으시면
If you don't mind
부탁이나 제안을 꺼내기 전에 앞에 붙이는 말이에요.
이거 괜찮은데요
That's pretty good.
물건이나 결과물을 보고 괜찮다고 말할 때예요.
진짜 괜찮다니까요
Really, I'm fine.
한 번 사양했는데 상대가 계속 권할 때예요.
안 하셔도 괜찮아요
You really don't have to.
상대가 나를 위해 뭔가 하려 할 때 부담을 덜어주는 말이에요.
그럭저럭 괜찮아요
Can't complain.
어떻게 지내냐는 물음에 특별히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고 답하는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