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그런 셈이죠"
상대가 정리한 말이 거의 맞을 때 하는 대답이에요. 완전히 맞다고 하기엔 걸리는 부분이 조금 있을 때 쓰는데, 그래도 "맞다"에 가까워요. 반반이라 애매한 Kind of. 와는 방향이 달라요.
예문
대화 예시
동료가 내 업무 범위를 확인해요.
이렇게 말하기 쉬워요
Almost.
"거의요"를 그대로 옮긴 건데, Almost 는 아직 도달하지 못했다는 뜻이에요. 대답으로 쓰면 "거의 맞지만 틀렸다" 쪽으로 읽혀요.
비슷한 표현
세부는 조금 다를 수 있다는 뜻이 더 강해요. 숫자나 조건을 말할 때 자연스러워요.
상대의 요약을 확인해줄 때요. 회의에서 무난해요.
결론은 맞다고 못 박고 예외를 뒤에 붙일 때 써요.
'뭉뚱그리기'의 다른 표현
뭐 그런 거요
...and stuff like that.
예를 몇 개 들고 나머지를 뭉개는 꼬리말이에요.
한 5시쯤에요
Fiveish.
숫자 뒤에 -ish 를 붙이면 "쯤"이 돼요.
좀 비싸긴 해요
It's sort of expensive.
형용사 앞에 붙여서 단정하는 느낌을 덜어내는 말이에요.
커피나 뭐 그런 거요
...or something.
예로 든 게 꼭 그거여야 하는 건 아니라는 뜻의 꼬리말이에요.
한 3만 원쯤 했어요
It was like thirty thousand won.
숫자 앞의 like 는 "한 ~쯤"이에요.
그런 거 있잖아요
You know how it is.
설명을 다 하지 않고 상대의 짐작에 맡기는 말이에요.
뭐 이것저것요
Oh, this and that.
뭐 했냐고 물었을 때 딱히 정리해서 말할 게 없을 때의 대답이에요.
대충 그런 얘기였어요
That's the gist of it.
길게 들은 내용을 요약해 전할 때, 세부는 뺐다고 밝히는 말이에요.
뭔가 좀 이상한데 뭐가 이상한지는 모르겠어요
I can't put my finger on it.
걸리는 게 있는데 그게 뭔지 짚지 못할 때 쓰는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