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것저것요"
뭐 했냐고 물었을 때 딱히 정리해서 말할 게 없을 때의 대답이에요. 감추는 게 아니라 대단한 일은 없었다는 뜻이에요. 한국인은 이 질문에 성실하게 목록을 만들다가 말이 길어지고, 정작 상대는 그만큼 궁금하지 않아요.
예문
대화 예시
월요일 아침에 동료가 주말을 물어봐요.
상대
나
상대
비슷한 표현
늘 하던 일이었다는 뜻이에요. 주말이나 하루 얘기에 자연스러워요.
실제로 여러 가지를 했을 때요. this and that 보다 바쁘게 지낸 느낌이 나요.
상대가 내 일상을 아는 사이일 때 써요.
'뭉뚱그리기'의 다른 표현
뭐 그런 거요
...and stuff like that.
예를 몇 개 들고 나머지를 뭉개는 꼬리말이에요.
한 5시쯤에요
Fiveish.
숫자 뒤에 -ish 를 붙이면 "쯤"이 돼요.
좀 비싸긴 해요
It's sort of expensive.
형용사 앞에 붙여서 단정하는 느낌을 덜어내는 말이에요.
커피나 뭐 그런 거요
...or something.
예로 든 게 꼭 그거여야 하는 건 아니라는 뜻의 꼬리말이에요.
뭐 그런 셈이죠
Pretty much.
상대가 정리한 말이 거의 맞을 때 하는 대답이에요.
한 3만 원쯤 했어요
It was like thirty thousand won.
숫자 앞의 like 는 "한 ~쯤"이에요.
그런 거 있잖아요
You know how it is.
설명을 다 하지 않고 상대의 짐작에 맡기는 말이에요.
대충 그런 얘기였어요
That's the gist of it.
길게 들은 내용을 요약해 전할 때, 세부는 뺐다고 밝히는 말이에요.
뭔가 좀 이상한데 뭐가 이상한지는 모르겠어요
I can't put my finger on it.
걸리는 게 있는데 그게 뭔지 짚지 못할 때 쓰는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