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뭘 미룰까요?"

새 일을 받았는데 지금 것과 다 할 수 없을 때 우선순위를 상대에게 되돌려주는 말이에요. 못 하겠다는 거절이 아니라 무엇을 뺄지 정해달라는 요청이라, 결정 권한이 있는 사람에게 결정을 돌려주는 셈이에요. 다 떠안고 야근으로 메우면 일이 몇 개나 걸려 있는지 아무도 모르게 돼요.

예문

대화 예시

이미 마감이 있는데 새 업무를 받았어요.

상대
상대

주의할 점

말투가 세면 항의처럼 들려요. 맡을 수 있다고 먼저 말한 뒤에 물으면 조율로 읽혀요.

비슷한 표현

결과를 먼저 알릴 때요. 상대가 판단할 재료를 주는 형태라 덜 대립적이에요.

둘 중 고르게 할 때요. 가장 짧고 부담이 적어요.

수락을 먼저 하고 순서를 묻는 형태예요. 거절처럼 들릴 여지가 거의 없어요.

'도움 요청·업무 조율'의 다른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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