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이 좀 많아요"
맡고 있는 일이 이미 많다는 걸 접시에 담긴 양에 빗댄 표현이에요. 바쁘다는 말을 하소연이 아니라 상태 보고로 만들어줘서, 뒤에 조율 얘기를 붙이기 좋아요. 그래서 뭘 뺄지 정하는 얘기로 자연스럽게 이어져요.
예문
대화 예시
동료가 회의 준비를 도와달라고 해요.
이렇게 말하기 쉬워요
I have many works to do.
work 는 세는 말이 아니라서 many works 라고 하지 않아요. a lot of work 나 a lot on my plate 로 말해요.
비슷한 표현
같은 비유인데 좀 더 단호해요. 더 받기 어렵다는 신호가 분명해져요.
숫자로 보여줄 때요. 막연히 바쁘다는 말보다 설득력이 있어요.
업무 말고 개인 사정이 섞였을 때도 쓸 수 있어요. 이유를 밝히지 않아도 돼요.
'도움 요청·업무 조율'의 다른 표현
지금 좀 여유가 없어요
I don't have the bandwidth right now.
일을 더 못 받겠다는 걸 사람이 아니라 용량의 문제로 말하는 표현이에요.
이거 좀 대신 맡아줄 수 있어요?
Could you cover this for me?
내가 못 하는 자리를 잠깐 대신 맡아달라고 부탁하는 말이에요.
이건 인수인계할게요
I'll hand this off to you.
맡고 있던 일을 다른 사람에게 넘길 때 쓰는 말이에요.
그럼 뭘 미룰까요?
What do you want me to drop?
새 일을 받았는데 지금 것과 다 할 수 없을 때 우선순위를 상대에게 되돌려주는 말이에요.
이건 누구한테 물어봐야 하나요?
Who's the right person to ask?
담당을 모를 때 헤매지 않고 바로 묻는 말이에요.
그거 제가 할까요?
Want me to take that?
상대가 벅차 보일 때 일을 가져오겠다고 먼저 나서는 말이에요.
그건 제가 정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That's not my call.
권한이 나에게 없어서 결정할 수 없다는 말이에요.
이분도 이 건에 넣어주세요
Can you loop Jimin in?
어떤 사람을 이 논의에 합류시켜 달라고 남에게 부탁하는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