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l ~ 뜻과 발음 — 내가 ~할게
내가 ~할게
그 자리에서 방금 정한 일이나 내가 하겠다고 나설 때 써요. "내가 할게", "그럼 이걸로 할게요"가 다 이 말이에요.
- 발음
I'll→아일 — 빨리 말하면 알 로 짧게 들려요
I'll get it→알 게릿
- 뒤에 오는 말
동사 그대로 (I'll call you)
be 도 돼요 (I'll be there at 6)
이렇게 써요
전화벨이 울려서 "내가 받을게", 메뉴 보다가 "저는 파스타로 할게요". 이렇게 그 자리에서 정한 건 I'll 이에요. "I'll get it." "I'll have the pasta." 여기에 I'm gonna 를 쓰면 원래부터 그러려고 했던 것처럼 들려서, 듣는 사람은 왜 미리 말 안 했나 싶어져요.
학교에서 will 을 미래라고 배워서 앞일이면 다 will 로 옮기기 쉬운데, 원어민이 I'll 을 제일 많이 쓰는 자리는 미래가 아니라 "내가 할게"예요. 짐 드는 사람한테 "I'll help you", 회의 끝에 "I'll send you the file". 나서서 맡겠다는 말이죠.
확답을 못 할 때는 "I'll let you know" 로 대화를 끝내요. 자리 비울 땐 "I'll be right back", 통화 끝에는 "I'll call you back". 짧은 인사말도 다 이 틀이라 하루에 몇 번씩 쓰게 돼요.
"안 할게"는 I won't 예요. "I won't be late" 는 안 늦겠다는 약속이고, "I won't tell anyone" 은 아무한테도 말 안 하겠다는 거예요. 발음은 원트 가 아니라 워운트 에 가까워요.
이렇게도 써요
지금 확답을 못 할 때 대화를 끝내는 말이에요. 갈 수 있을지 모르겠으면 "I'll let you know by Friday" 로 받으면 되고, 상대도 그때까지 기다려 줘요.
자리를 잠깐 비울 때예요. 화장실 가면서, 차에서 뭐 가져오면서 이 한마디를 하고 일어나요. 문자로는 brb 라고 줄여 쓰고요.
예문
전화벨이 울려서
점원이 주문을 받을 때
저녁 약속을 잡으며
모임에 올 수 있냐는 친구에게
식당에서 화장실 가며
회의 끝에 팀장에게
통화 중에 버스가 와서
몸살 난 배우자에게
고객 문의 전화에
매장에서 한참 고르다가
냉장고를 열어 보고
집주인에게 문자로
매번 늦던 친구가
야근 걱정하는 후배에게
엄마가 장 볼 목록을 불러 줘서
대화 예시
식당에서 점원이 주문을 받으러 왔어요.
퇴근하려는데 동료가 보고서를 아직 못 끝냈다고 해요.
친구가 토요일 등산에 올 수 있냐고 물어요.
비슷한 말과 차이
자주 들어가는 구동사
I'll 구동사